명절 지난지 한참이지만~~ 저흰 아직도 냉장고 속 나물이랑 전, 만두와 갈비를 먹고 있답니다. ㅠㅠ
그러다 정말 감동적인 선물을 받았어요~~~~~~
찬드리 참숲 삼계탕과 참숯 뼈해장국!!!!
아침에는 삼계탕 저녁에는 뼈해장국을 먹으며 행복했네요 ㅋㅋㅋ
가마솥으로 진하게 우려낸 깊은 옛맛 찬드리 참숯 뼈해장국
돼지뼈는 독일산이지만 우거지는 국내산이고 2kg의 많은 양을 자랑한답니다
냉동된 제품이라 냉장이나 상온에서 해동 후 바글바글 끓여먹으면 되요
요즘 정말 세상 편하지요? ㅎㅎㅎ
삼계탕도 마찬가지에요~~
전 급해서 그냥 바로 냄비에 넣고 해동하면서 끓였어요 ㅋㅋㅋ
국내산 영계 2마리가 들어있고 대추와 마늘, 인삼과 찹쌀도 들어있더라구요
제가 해먹는 것보다 더 알짜배기인듯요 ㅎㅎㅎ
요염한 닭의 자태를 보세요 ㅎㅎㅎ
국물이 진짜 진하고 맛있더라구요
냄새 안나고 간도 잘 맞았어요~~
개인적으로 캠핑이나 여행갈때 꼭 챙겨가고 싶은 녀석이네요
신랑꺼 남겨두고 두 아이 아침으로 줬는데 살이 완전 연해요
원래 삼계탕 좋아하는 녀석들이지만 엄마 완전 살살 녹아~~ 하면서 닭 한마리 뚝딱 했답니다
국물도 맛있어서 한방울도 남기지 않았구요 ㅎㅎ
대파만 송송 넣었을 뿐인데 아침부터 몸보신 제대로 했어요 ^^
그리고 냉장고에서 해동해서 준비해 둔 뼈해장국은 저녁반찬으로 최고였어요
고기 잔뜩 붙은 뼈는 5~6개 정도 들어있는 것 같고 우거지도 넉넉히 들어있네요
고기 좋아하는 우리 애들이 먹기에는 부족한 양이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살짝 칼칼하지만 저흰 워낙 매운걸 좋아해서 깔끔하게 먹기 좋았구요
뼈해장국 역시 국물이 진짜 예술이네요~~
애들 고기 다 발라주고~~ 신랑이랑 저는 우거지랑 국물해서 밥 한그릇씩 뚝딱 했어요.
하지만 뭔가 아쉬워서리..... 남은 국물에 밥을 비볐답니다 ㅋㅋㅋ
명절때 먹던 고사리나물과 숙주나물을 잘게 썰어 넣고 김가루 솔솔~ 뿌려서 밥이랑 볶아볶아~~
뼈해장국 국물 3국자 넣고 마지막은 참기름이랑 참깨로 게임 끝!!!
요고 밥 3인분은 될듯요? ㅋㅋㅋ
애들이랑 함께 달려들어 말끔하게 클리어했어요 ^^
냄새 없이 구수하고 칼칼해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찬드리 참숯 삼계탕과 참숯 뼈해장국!!
양이 많아 좋고~ 냄새 없이 깔끔해서 좋고~ 구수하고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