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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삶아뒀던 고구마가 있어서 아이들 간식으로 맛탕을 해주었답니다.
원래 생고구마를 물에 살짝 담가서 전분기를 빼고 튀겨서 해야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맛탕이 되지만 전 이미 삶은 고구마가 있었기에!!
그냥 기름에 아주 살짝만 데워서(?) 맛탕을 했어요
올리고당만 넣으면 단맛이 덜하더라구요
그래서 설탕과 올리고당을 함께 넣고 보글보글 끓이다 고구마를 넣어줬어요
작게 썰어서 만들었더니 정말 금방 완성 되었네요 ㅎㅎ
맛탕은 우유랑 먹어줘야 제 맛~~
고구마는 김치지~ 하며 찾는 아들 ㅡㅡ
맛탕에 김치는 좀 아니거덩?!
그래도 달라니 줘야죠~ 기특하게 김치 먹겠다는데~ ㅋㅋ
저녁 먹기 전 간식으로 줬는데 저녁은 패스했네요 ㅠㅠ
우유랑 먹으니 어찌나 배가 부른지 ㅋㅋㅋ
간식을 너무 거하게 해줬나봐요 ^^;;
다음엔 좀 더 간단하고 가벼운 간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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