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화장품으로 유명한 루트리 제품을 사용해보았어요.
제가 좀 심하게 많이 건성피부라 지인 언니가 특별히 추천해주었네요. ㅎㅎ
튜브 타입의 150g 바디크림, 어떤건지 살펴볼까요? ^^
유기농 인증기관 중 유명한게 프랑스의 에코서트인데요.
이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보다 훨씬 뛰어난 성분으로 루트리 제품은 유기농화장품 중 갑이라 할 수 있네요.
제가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 제품은 많이 사용해봤지만 이보다 뛰어난 유기농화장품은 또 처음보는 것 같아요.
포장도 유기농 스럽지요? ㅎㅎ
나무냄새가 퐁퐁 나는 것 같은데 유기농 인증 받은 제품은 제조 과정과 포장도 함께 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일반 플라스틱이나 신소재 제품이랑은 다르답니다.
요 나무 뚜껑 좀 보세요. 진짜 나무에요.
대박이죠?? 완전 깜놀했어요. ㅎㅎㅎ
루트리 캄포가닉 리치 바디크림 뚜껑은 너도밤나무를 재활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묵직한게 무슨 애들 교육용 교구 같은 느낌이에요.
유기농 인증 원료는 86% 이상 들어있고 천연 원료는 99% 이상 들어있데요.
아이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랍니다.
우리 애들도 저닮아서 피부가 악건성인데 한번씩만 양보해야겠네요. ㅎㅎ
몇일 전에 샤워 후에 사용해봤는데 정말 부드럽고 좋았구요.
사진을 미처 찍지 못해 후기 쓰면서 다시 한번 건조한 팔에 발라 사진 찍어보았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습력 정말 짱입니다!!!
향은 진하지 않고 화학적이거나 인공적이지 않은 무슨 나무냄새 같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향? 아놔, 좋은 향인데 뭐가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ㅋㅋㅋ
암튼 향도 괜찮아요. 가족 모두 쓰기 무난하다고 설명하고 싶네요.
자, 백탁현상 있습니다.
왜냐?? 유기농 제품이기 때문이죠!!!
유기농화장품의 특징은 피부로 바로 흡수되는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백탁현상이 있답니다.
제가 좀 과하게 많이 바른 것도 있으니 이해하며 봐주세요 ^^;;
피부에 적당량 발라서 슥슥 문질러주면 천천히 흡수가 되면서 전혀 끈적임이 없어요~
끈적임 없고 오랫동안 촉촉하고 향도 은은하니 딱 좋아요.
제가 피부가 심하게 건조하기 때문에 좋다는거 많이 써보고 오일도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루트리 캄포가닉 리치 바디크림은 오일 사용하지 않아도 하얗게 일어나지 않아요.
가족과 함께 쓰기 아까운 제품입니다. ㅠㅠ
저 혼자 사용해야겠어요. 전 소중하니깐요~ ㅋㅋㅋ
올 겨울은 루트리 유기농화장품으로 촉촉하게 나고 싶어요 ^^
< 루트리로부터 제품만을 제공받아 직접 사용 후 솔직한 후기 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