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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하루 일상

자전거 탔는데 날씨가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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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전거랍니다

봄에 동네 언니들이랑 아침마다 자전거를 탔는데 여름 지나고 시들해져버렸어요 ㅠㅠ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고 아침부터 바람이 들어서 자전거를 끌고 나왔네요

씽씽, 달려보자이~~

 

 

자전거 타면서 사진을 찍었더니 사진이 엉망진창이에요 ㅋㅋ

그래도 넘 이쁘죵? ^^

왼쪽에 보이는게 고척스카이돔이에요. 우리나라 최초 돔야구장이랍니다

어제 완공했다 하던데 11월에 개관한데요.

야구팬은 아니지만 동네 사람으로서 기대반 불안반이네요 ㅋㅋ

 

 

목동을 지나 한강으로 고고고~~

코스모스가 정말 이쁘게 폈더라구요.

저만 보기 아까워용~~

날씨도 어찌나 좋은지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 아니고 자전거의 계절인 것 같아요 ^^

 

 

부부가 사이좋게 라이딩 하시던데 이쁜 커플룩 멋졌어요 ㅎㅎ

저도 얼렁 살 더 빼서 라이딩복장을 갖춰야할텐데 ㅋㅋㅋ

라이딩복은 너무 타이트해서 민망해용~ ^^;;

살 빠지면 신랑이랑 커플로 라이딩복 맞춰입고 신나게 자전거 타야겠어요 ^^

 

 

오늘은 안양천 합수부까지만~~~

점심 약속이 있어서 가볍게 왕복 1시간 타고 맛있는 점심 먹으러 갑니다. ㅋㅋ

건너편에 보이는 하늘공원도 자전거 타고 한번 가야하는디 ^^

주말엔 남산을 종종 가는데 담엔 남산풍경도 담아볼께요~

빨리 주말이 되서 신랑이랑 신나게 달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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