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언니들이랑 푸짐한 점심을 먹고 왔어요.
티몬에 할인쿠폰이 떠서 냉큼 구입했지요~~
소고기 샤브는 13,800원이지만 12,420원으로
와규 샤브는 15,800원이지만 13,430원으로~ 우린 와규 샤브를 즐기고 왔답니다.
철산역 1번 출구 앞에 있으며 11시 30분 오픈이에요. ^^
정말 닥 11시 30분에 땡~ 하고 들어갔네요. ㅋㅋ
첫손님이라 뻘쭘했지만 직원분들 친절해서 좋았고 깔끔하게 셋팅되서 좋았어요.
일찍 가서 사람이 없어 사진 많이 잘 찍고 왔네요. ㅋㅋㅋ
처음 고기는 직접 갖다 주시고 다음부턴 우삼겹, 우목심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와규는 일본 흑소라고 하는데 맛 괜찮더라구요.
고기가 좋아서 그런지 국물이 정말 맛있어서 육수를 몇번이나 부어 먹었는지 몰라요 ^^;;
요 리필용 소고기는 개인적으로 우삼겹이 더 맛있었네요.
야채도 정말 싱싱했어요.
광명맛집 안가본 곳 없을 정도인데 샤브샤브 먹으면서 이렇게 야채 싱싱한 곳 만나기 쉽지 않았답니다.
근데 스푼더스트릿? 야채 진심 인정!!
샤브샤브 샐러드 부페라 샐러드도 종류가 많아요.
보통 샐러드 먹느라 샤브샤브는 많이 못먹는데 오늘은 샐러드보다 샤브샤브 목숨걸고 먹고 왔어요. ㅎㅎ
초밥도 6종류? 정도 있는 것 같은데 밥 많지 않고 괜찮았던 것 같아요.
새우, 생선, 계란, 문어 뭐 등등
나름 회전 초밥이네요. ㅋㅋㅋ
바베큐치킨과 오징어제육볶음, 볶음우동과 볶음밥, 떡볶이와 치킨등이 있고
스프와 팥죽도 있어요.
뭐 맛은 다 두루두루 괜찮았어요.
아이들 좋아할만한 튀김류와 피자도 있구요.
맛도 괜찮았네요.
어른은 샤브샤브~ 아이는 샐러드~ 가족이 함께 외식하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후식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탄산음료와 커피, 차종류도 있고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너무 배가 불러서 후식은 못 먹었어요.
왜냐하면!!! 여긴 생맥주도 무한리필이 되거든요. ㅋㅋㅋ
사진이 어디로 갔나 모르겠는데 진짜 시원하고 맛있는 생맥주 한잔 먹고 왔네요.
맘 같아서는 더 먹고 싶었지만 오전이라 참았어요. ㅎㅎㅎ
샤브샤브, 샐러드, 생맥주까지 무한리필이니 이정도 가격이면 아깝지 않죠?? ^^
한쪽에는 넓지는 않지만 아이들 놀이방도 있고
나갈때 커피도 테이크아웃 해갈 수 있어요.
아무리 배 불러도 커피나 차 테이크아웃 해가는 센스!! ^^
요고 오늘 저희가 먹은 와규에요.
고기 냄새 안나고 괜찮더라구요.
양도 꽤 괜찮아요. 소고기 리필 안해먹어도 될 정도로요.
저흰 칼국수 먹고 죽 먹고 하느라 고기 살짝 리필해 먹었지만요. 흐흐흐~~
맥주 한잔씩 짠!! 하고 샐러드에 샤브샤브에 초밥까지 여유있게 2시간 즐겼네요.
날도 선선해지고 오랫만에 나온거라 다들 신나서 배 찢어지게 먹었네요. ㅋㅋㅋ
소하동 샤브앤샐러드보다 좀 더 좋은 것 같아요.
근처 모리샤브는 없어졌고 옆에 스시하우스는 초밥부페라 샤브는 없는 아쉬움~
다음에는 948키친에 가봐야겠어요.
거기도 비슷한데 샐러드가 좀 더 다양하다는 고급 정보를 접했어요. ㅋㅋㅋㅋ
새롭게 태어난 샤브샤브 샐러드바 스푼더스트릿!! 철산맛집으로 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