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 초등독서논술 카카오스토리에 유익한 글이 있길래 담아왔어요.
나만 알고 싶은 생활문 꿀팁!!
한우리 독서교육을 2년째 하고 있지만 글쓰기에는 자신이 없는 우리 아들~
요고 제가 먼저 공부하고 아들에게도 알려줘야겠어요~ ^^
설명문이란 말 그대로 주제를 설명하는 글이죠.
주제가 일요일이다? 그럼 월요일 다음 날이 일요일이다. 이렇게 쓰면 끝? ㅋㅋㅋ
자기 아는 사실과 다른 사람에게 알려줄만한 정보를 주는 글이에요.
생활문은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해서 쓰는 글인데 일기가 보통 다 생활문이죠.
주제가 일요일이라면 일요일에 있었던 일을 쓰면되요.
실제 있었던 일과 그때의 느낌, 감정을 솔직하게 쓰면 되지만 쉽지는 않죠. ㅎㅎ
자, 그럼 생활문 잘 쓰기 꿀팁!! 공부해볼까요??
우선 글의 시작을 배워봐요~
1. 대화글로 시작하기.
보통 나는 오늘~ 나는 누구랑~ 이런 식으로 시작하는데 자연스러운 대화글로 시작해도 참 신선할 것 같네요.
2. 중심 생각으로 시작하기.
내가 생각하는, 내가 느낀 느낌으로 시작하면 글을 읽는 사람에게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 때로 시작하기.
언제? 몇시에? 상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시작하면 왠지 더 친근한 느낌이 들 것 같군요.
4. 결과로 시작하기.
소설에서 자주 보는 형식인데 결과로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글쓰기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5. 묘사로 시작하기.
이건 초등학생한테 좀 어려울 것 같지만 글쓰기가 능숙한 아이들이라면 재미있는 도전이 될 것 같네요.
자, 글의 시작을 생각했다면 이제 글을 이어가야겠죠??
중간글은 어떤 식으로 써야할까요??
1. 주제를 드러내는 한가지 사건을 시간과 장소의 변화에 따라 펼쳐준다.
2. 같은 내용을 반복하지 않고 지나치게 생략하면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문단과 문단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준다.
3.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지 말고 주제를 살리는 한두가지 이야기를 써낸다.
이제 마무리를 잘 해야겠죠?
저는 늘 글의 마무리가 힘들더라구요. ㅎㅎㅎ
1. 사건을 정리하고 그 일을 통해 자신이 얻은 생각이나 느낌을 구체적으로 쓴다.
2. 뻔한 교훈으로 마무리 하지 말고 보다 구체적인 결심을 적는 것이 좋다.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려운 생활문 쓰기.
오늘부터 일기를 쓸때 자, 한번 써봐~ 하기 전에 주제는 어떤걸로 할 것인지
주제에 대한 경험과 느낌을 먼저 한번 같이 나눠봐야겠네요.
저도 아이의 일기를 통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