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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고백할게요. 저 키 171cm인 남자에요. 멸치까진 아닌데 조금 말라서 한 58kg정도라 남자다운 듬직함은 없네요.
저도 여사친이 있는데 여러 주제로 카톡하는데 조금 충격적인 말이 있더라고요.
'솔직히 남자 키 175cm정도 안되면 조금 남자로 안보여' 이 말을 하던데 솔직히 이해가 갔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여자라도 그정도 남자키는 바라는게 당연한거니까요. 저런 말은 솔직히 상처 안받고 긍정적으로 넘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충격을 받았던 것은 '솔직히 우리가 남자 키 따지는 이유는 다른 여자의 남친보다는 내가 더 우월한 남친을 갖고있다는 것을 바라기 때문이야. 그리고 얼굴은 주관적인것이고 키는 수치상으로 잴 수 있는 거니까 여자들이 키따지는거고..' 이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충격적인 것은 ' 솔직히 내 남자친구 키가 170언저리면 솔직히 쪽팔릴 것 같아 다른 남자친구들보다 꿀리는 모습보면 좀 그렇잖아' 라는 말이네요.. 정말 충격받았어요.
키가 큰 남성을 원하는 것은 당연하니까 이해가 되는데 키가 크지 않은 남자와 같이다니면 창피함을 느낀다면 나중에 제 여자친구도 앞에서 말은 안하겠지만 은근히 저를 창피해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제가 묻고싶은 것은 저 위에 언급되어 있는 말이 여성분들이 공통적으로 공감하는 생각이신지..? 그걸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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