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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wnews.co.kr/view.asp?aid=209082500107&s=401 기사 UR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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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를’ 낮춘 건지, 도수’만’ 낮춘 건지…
부드러움을 살리고 상쾌함은 더했지만,
기존 사용하던 ‘알칼리 환원수’를 ‘그대로’ 사용했다는 새 소주 처음처럼 쿨.
하다하다 이제는 16.8도라니…대체 얼마나 더 순해져야 사람들의 취향이 만족된다는 말인가!
‘소주’라고 하면 ‘쓰다’ ‘톡 쏜다.’ ‘취한다.’ ‘술 냄새가 난다.’ 가 대명사이거늘.
이렇게 자꾸 소주 도수가 낮아진다면,
누군가가 주량이 얼마냐고 물었을 때
“난 참이슬은 2병, 처음처럼 쿨은 3병이야!”
소주에 따라 주량을 달리 말해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웃지 못할 웃긴 일이 머잖아 현실이 될 것만 같은 이 불안함.
정말 주객전도란 말은 이런데 두고 쓰는 말인 듯.
국민들의 ‘입맛에 맞춰’ 저도수 소주가 나오는 건지,
저도수 소주를 자꾸 출시해서 국민들의 ‘입맛을 맞춰’ 가는 건지.
초반에는 부드럽고 상쾌해서 소주를 잘 못 마시는 사람에게 적당하다는 이야기로
많이들 관심을 갖게 되겠지만, 과연 그 관심 얼마나 갈지 두고 볼 일이다.
소주는 소주다워야 소주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저녁에는 팔팔 끊는 백합탕에 독한 소주 한 잔 걸쳐야겠다.
[출처] 소주가 소주다워야 소주!!!|작성자 주절이
낮은도수..
소주가 진로제이는 좋았는데 ... 이렇게 너무 낮아지는게 과연 소주 맛일까
걱정된다는..ㅋ 국민들의 입맛을 변화 시킬수 있는지 새로운 도전이 어떤 결화일지 궁금하다
아... 술 이야기 하니까 또 소주가 땡기네..
언제나 영원한 참이슬 후레쉬나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