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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나의 옛 이야기

주류업계 뜨거운 '-1 판촉전'...몸무게 -1㎏, 뱃살 -1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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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이너스(-) 1' 전략. 주류업계의 -1 판촉전이 날 오른 더위 만큼이나 뜨겁다. '-1전략'이란 마신뒤 뱃살이 찔까 두려운, 취하는 게 무서운 여심(女心)을 사로잡기 위해 올해 주류업계가 내세운 대표적인 전략이다. 맥주 마시면 뱃살이 찐다는 속설에 도전하는 맥주업계에선 식이섬유를 대거 함유한 신제품으로 여성층의 시선을 끈다. 여성들이 냄새 난다고 외면하던 탁주(막걸리) 역시 생 발효주의 특성을 살려 뱃살의 근본원인인 장의 노폐물을 쓸어주는 약주로 재탄생했다.
◇ '진로J' ◇ '참살이탁주' ◇ 'S' 맥주
 소주는 대표업체인 진로가 올초 '진로제이(J)'를 출시하면서 -1전략의 물꼬를 텄다. 진로제이는 종전 19.5도가 주류이던 소주의 도수를 1도나 낮춘 18.5도짜리 순한 술로 여성과 젊은층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진로 정구하 마케팅 담당상무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여성층을 위해 1도를 낮췄더니 반응이 폭발적"이라며 "특히 신세대 여성층의 남녀 술자리 합석이 잦은 요즘, 주류선택권이 여성층에게 옮겨가면서 1도를 낮춘 진로제이의 판매량이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진로제이는 '19.5-1=18.5'를 공식으로 내세우며, 평소보다 적은 알콜 섭취로 몸무게 -1㎏, 뱃살 -1인치를 줄이고 소주 또한 1도 낮춰 부드럽다는 광고카피로 여성들의 관심사인 다이어트를 함께 공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글로벌 막걸리시대를 선포한 참살이탁주(www.chamsary.co.kr) 역시 종전의 막걸리에 대한 선입견을 뒤엎는 새 탁주로 새바람을 타고 있다. 참살이탁주는 국내 최초로 100% 친환경 국내 쌀로 빚었다는 생막걸리. 기자는 500㎖ 음료수 패트처럼 작고 앙증맞게 나온 참살이 생탁주를 음료수 삼아 마셔봤다. 입안에 냄새가 거의 없고 종전 생막걸리에 비해 한층 부드러운 맛이다. 일부러 상온에 며칠 놔두고도 마셔봤다. 생막걸리는 2일이 최상이고 날이갈수록 신맛이 돌고 도수가 올라가는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제조후 1주일뒤에 마셔도 아래 침전물이 거의 없어 2시간여만에 3병을 단숨에 마셨다. 생막걸리나 생 탁주는 기본도수 6도이지만 보통 2병 이상 마시면 다음날 아침에 힘이 좀 빠지고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든다. 물론 머리가 아프는 숙취는 없다. 그래서 40년 넘게 막걸리를 애호한 기자도 절대 하루 2병 이상 마시지 않는 철칙이 있는데, 이날 만큼은 말짱했다.

 참살이탁주를 판매하는 글로벌식품외식사업단의 윤진원 대표는 "요즘 막걸리는 전과 달리 주질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한다. 또 "참살이탁주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은 생발효 효모와 소화효소,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여성들의 S라인에 큰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데이터를 얻었다"고 자랑했다.

 맥주업계에서도 S라인 맥주가 출시, 여성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하이트맥주는 최근 뱃살이 찔까 두려워하는 다이어트 여성을 위한 '에스(S)' 맥주로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에스 맥주는 맥주 1병에 1.65g의 식이섬유가 체내의 과다 영양분을 분해하고 장운동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한다. 에스맥주 1병(33㎖)에는 딸기 8개, 사과 반개, 오이 2개에 해당하는 다량의 식이섬유가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ut=1&name=/news/life/200905/20090527/95717011.htm)]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1의 전략이 제대로 들어맞는 것 같다~

신민아를 모델로 세워 여성들의 워나비 몸매를 위해 진로제이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지사~

특히 진로제이에 사용되는 해양 심층수는 동해바다 수심 1000 미터 이상에서 퍼올린 바닷물이다...

더구나 200미터 이상이면 심층수인데.. 그보다 5배나 더깊은곳에서 퍼왔으니 5배는 더 깨끗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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