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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나의 옛 이야기

스코틀랜드의 스카치 위스키 (scotch whisky)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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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Visit britain 블로그]

우리나라 한국에서 잘 알려진  스카치 위스키(scotch whisky)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된 위스키를 말한다. 

유럽대륙과 달리 포도가 나지 않던 스코틀랜드에는  넓은 평야지대에 보리가 많이 자랐다.
12세기경 십자군전쟁에 참전했던 카토릭 수사들에 의해 아랍의 증류기술이 유럽에 도입되면서, 스코틀랜드 보리를 증류하여술을 만드는데 성공하게되어 성공한 알코올을 " 생명의 물"이라는 "우스케바(usquebaugh)" 라고 부르면서 마셨다.
이것이 지금의 위스키가 되었다고 한다.

[출처 : Visit britain 블로그]  

 

 보통 스카치 위스키하면 몰트 위스키랑 블렌디드 위스키로 나뉜다
(그레인 위스키는 제외)

  

몰트위스키(malt  whisky) 
두줄보리를 물에 침전시켜서 맥아로 만든후 맥아를 피트라는 석탄 비슷한 탄으로 훈연건조 시킨 다음,
 맥아에 효모를 첨가하여.. 맥주 같은 술로 발효해서 만든후.. 그걸 증류를 한다.
   스카치 위스키 같은 경우는 단식증류로 2번 증류하고 그 다음에 오크통에 넣어서 숙성을 하면 된다
   최저 3년 이상은 숙성을 해야 스카치 위스키로 쓸수 있게 되구요..
위스키를 숙성하여  만들기 때문에
생산량이 적어 비싼값에 판매된다.

 

블랜디드위스키 (blended whisky)
몰트 위스키에.. 그레인 위스키와 물을 섞어서 만든다
그레인 위스키는 몰트위스키의 수요가 급증하여  새로운 제조기술이 개발되면서 소량의 맥아를 이용하고
다른 곡물을 발효시켜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는 연속식 증류기를 개발하여 만들어진 위스키를 말한다
현재 판매되는 위스키는  대부분이 블랜드 위스키이다.
대표적인 블랜디드 위스키들로는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커티샥,죠니워커, 발랜타인, 시바스리갈이 있다.

 

 <커티샥 12년산>

스카치 위스키는  영국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술로  연간 수출액이  20억 파운드가 넘는다고 한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술을 먹는 장면이 나올때 자주 등장하는 술이  영국의 스카치 위스키 이다.
너무나 익숙해져서  몰랐던  영국의 술  스카치위스키...

난 개인적으로 양주를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지만, 뭐 가끔은 분위기 낼 때 먹기도 한다
나는 스트레이트 보다 온더락(on the rock)으로 더 즐겨먹는다

흔히,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위스키에 얼음을 넣어 먹는 이유가
위스키가 독한 술이기에 술 도수를 낮추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온더락의 진정한 의미는 시원하게 먹고 싶어서가 아닐까?
위스키는 원래 37도 이상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제대로 된 향 때문에)

하지만, 난 시원한 양주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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