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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나의 옛 이야기

냉장고에 진로 제이를 털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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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저녁도 일찍먹고 노골노골 해졌는뎅....


할일이 없당..

티비는 지루하고 이야기 꺼리도 안되서

냉장고에 진로 제이를 털었다..ㅎ


안주를 몰 먹을까 고민하다가

쓰레빠신꼬 나가서 까자랑 만두랑 휘리릭사서

소주잔도 없는 자취생이라.. ㅋ

물컵에 그래도 다행이 물컵이 이쁜 모양이라서~


맘에 들게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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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내방 한쪽벽.

이 집에 와서 첨으로 한잔 걸치는 기념으로 찍어봤다..^^;;


맨날 바쁘고 밥도안해먹고

먹어도 햇반으로 때우지만..

그래도 가끔 이렇게 한잔 걸칠 수 있는 내 집이 있다는게 좋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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