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솔직 리뷰

광명시장 유명한 칼국수, 홍두께 칼국수 먹고 왔어요~

SUNNY' 2015. 12. 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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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랫만에 광명시장의 명물!! 홍두께 칼국수를 먹고 왔답니다.

양 죽이지요??

예전에는 2000원이었는데 슬금슬금 500원을 올려 2500원 받더만 지금은 3000원이 되었네요.

뭐 그래도 저렴한 가격이지만 그래서 그런건지 사람은 좀 줄어든 것 같아요

하루종일 붐비던 곳이 지금은 점심시간도 줄서서 기다리지 않네요

물론 평일이라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김치는 중국산이에요

배추가 중국산인지 소금이나 고추가루가 중국산인지

김치 자체가 중국산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ㅋㅋㅋ

처음은 갖다 주시지만 두번째부터는 셀프입니다~~

 

 

테이블에 하나씩 놓여있는 양념장

파밖에 안보이지만 많이 매워요~~

고추가루랑 후추가루가 완전 많이 들어가서 먹어보며 조절하셔야해요

전 이번에는 양조절 실패해서 완전 헥헥 거리며 먹었다능요 ㅋㅋㅋ

 

 

 

전 칼국수를 먹었어요~~

직접 밀어서 썰어서 뽑아내는 손칼국수랍니다.

국물도 깔끔하고 면도 쫄깃쫄깃 맛있고 3000원 내고 먹기는 아깝지 않은 것 같아요

아, 종업원들의 친절 서비스는 기대하지 마세요~~

빨리 후딱 먹고 일어나야지 안그럼 완전 눈치줘요 ㅋㅋ

 

 

 

같이 간 친구는 수제비를 시켰어요.

그릇도 작고 양이 살짝 더 적더라구요?

수제비가 만들기 더 힘들고 손이 많이 가서 그런걸까요?

뭐 같은 국물에 들어가는거라 맛은 똑같아요. ㅋㅋ

수제비와 칼제비는 평일만 한다는거~~ 기억하세요.

 

 

요금은 자리 잡고 주문하면서 바로 선불로 내야하며 물은 셀프에요~

화장실은 남녀공용이고 일층과 이층에 자리가 많이 있으니 광명시장에 오신다면 홍두께 칼국수 한번 잡솨보세요.

개그맨 김준현이 학창시절 자주 먹던 곳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저도 동네 사람이라 저렴한 맛에 종종 이용하고 있답니다.

날 추워지면 더 생각하는 칼국수~ 광명시장에선 이 집이 명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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