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나.. 싶은데 덥기도 하고 춥기도 하네요.. ㅎㅎ

 요상한 날씨에요..

아침 저녁으로는 춥고 낮에는 더워요.. ㅎㅎ

하지만 가을은 가을이네요~~

 

 

바람이 참 좋은 요즘이에요..

운동하기도 좋고 소풍가기도 좋고..

아이들은 학교에서 운동회도 하고 소풍도 가고 학예회도 해요..

엄마들도 덩달아 바쁘구요.. ^^

 

 

낙엽이 참 멋지네요..

바쁜 시간을 보내다 우연히 주변을 보니 가을이 아주 가까이 와있더라구요..

덥다.. 춥다.. 하다 겨울이 왔구나.. 했을텐데 오늘은 우연히 가을을 봤네요..

혼자 감상에 젖었어요.. ㅎㅎ

 

 

단풍놀이를 못가니 동네 아파트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했던가요?? 원래 좋던 식욕을 더 좋아지고 있는 것 같구요.. ㅋㅋ

겨울이 되면 뒹굴뒹굴 다시 곰땡이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자전거도 열심히 타고 걷기운동도 자주 해야겠네요..

 

 

우리 동네 아파트에는 감나무가 특히 많은데 감이 주렁주렁 열렸어요..

정말 탐스럽더라구요..

감, 은행, 모과, 대추 등등 과실이 풍성해요~

추석 지난지 한참인데 왠지 곧 추석 명절을 준비해야할 것 같은 이상한 생각?? ㅋㅋ

기분 탓이겠죠?? ^^;;

겨울 오기 전에 좀 더 가을을 즐겨야겠어요~~